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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9

자양시장 장충동 한방족발 포장 후기 오랫만에 서울 집에 들렀다가 시켜먹은 애정하는 족발집 '자양동 장충동 한방족발' 취식 후기를 써보고자 합니다. 족발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버린 족발 인플레 때문에, 족발이 더 이상 서민음식이 아니게 된 요즘, 맛과 가격 모두를 만족시키는 족발집이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.자양시장의 족발 대장시장에는 항상 맛있는 족발집들이 있습니다. 자양동에 위치한 '자양시장'도 마찬가지 입니다. 학교 다닐 때는 몰랐는데, 어른이 되고 나니 족발이 그렇게 좋더라구요? 소주, 맥주, 막걸리 등 모든 술에 잘 어울리면서 값도 그다지 비싸지 않은 안주여서 사회초년생 때 참 많은 족발집을 돌아다녔더랬습니다.영동족발, 성수족발, 공덕에 있는 족발 골목 등,, 물론 아직도 그 깊은 맛을 간직하고 있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, 그 높아진 .. 2024. 11. 7.
상왕십리역 센트라스 '청실홍실' 돈까스 후기 왕십리 센트라스 밥집인 '청실홍실'에서 먹었던 돈카츠 후기를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.이불집 이름 같은 그 이름센트라스 근처에서 볼 일이 있어 갔다가, 점심 때가 되어 끼니를 해결할 만한 곳을 찾다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. 처음에는 상호인 청실홍실이 딱 이불집이나 한복집에 많이 쓰는 이름이다 보니 음식점인 줄 몰랐는데, 근처에 가니 국수 메뉴가 붙어있는 것을 보고 음식점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. 가게 이름은 그렇게 잘 지은 것 같지 않습니다. 청실홍실이란 이름은 한복집이나 이불집에 양보해주세요,,종합 밥집 (?) 청실홍실 1회차 방문이라 정확히 이 집의 아이덴티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, 모밀국수 메뉴가 앞에 있는 걸로 봐서는 메일국수가 메인인 듯 합니다. 하지만 그 외에도 우동과 만두, 돈까스, 묵밥,.. 2024. 11. 4.
수지 상현동 족발집 벽오동 족발 리뷰 오래간 만에 족발을 취식하고, 이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를 해보려고 합니다. 음식은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으니, 반박 시 님의 의견이 맞습니다. 선택 시에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.빨리 오픈하는 족발집핏물 빼고 삶고 식히는 과정까지,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인 족발의 특성 상 족발집은 오후 늦게나 오픈하는 집이 많은데, 이 집은 빨리 오픈하는게 최고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. 이 집을 방문하게 된 것도 아무 생각없이 자주 가던 족발집에 평일 점심에 갔다가 굳게 닫힌 문을 뒤로 하고, 영업중인 가게를 검색하다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 카카오맵에는 11:30 오픈이라고 되어 있고, 저희가 방문한 정오에 영업을 하고 계셨습니다. 당연하지만 저희가 첫 손님이었습니다.포장전문? 포장맛집?홀에서 먹는 거랑 가격이 많이 다릅니.. 2024. 8. 17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