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 제 31회 용인시 독후감 대회에 출전해보자

정식명칭 '2024년 제31회 용인특례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'. 이 대회에 한 번 출전해려고 합니다. 용인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니, 책도 읽고 돈도 벌고 일석이조를 노려 볼까요?

대회의 개요와 소개

접수기간 : 2024.08.12(월) ~ 09.22 (일) 24:00
신청대상 :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
대상서적 : 용인특례시 선정 올해의 책 10권 중 선택 (성인/아동 별도)
상금 : 대상 1명 100만원 및 총상금 750만원!

2024 제31회 용인특례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 포스터 : 출처 용인시 도서관

용인시 올해의 책 10선 소개

독서감상문 대회 대상서적 : 일반

독서감상문 대회 대상서적 : 아동

애석하게도 다 처음 보는 책들입니다. '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'는 와이파이님께서 보셔서 표지는 본 적이 있지만 나머지는 매우 낯선 책들이네요. 물리학자 김상욱씨도 뭔가 책을 쓰셨네요? 왠지 쉽지 않을 것 같은 내용이라 저 책을 고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. 초등부 책들은 딸 아이가 고양이를 좋아하여, '고양이가 필요해'와 '고양이 요원 캣스코'를 딸이 읽던 것을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. 딸은 이미 '고양이가 필요해'로 감상문 작성까지 마친 상황입니다.

'메리골드 마음 세탁소' 책 제목이 좋아서, 이 책을 읽어볼까 합니다. 고전인 '톰 소여의 모험'을 최근에 완독했는데, 번역서라 그런지 읽기가 힘들었지만, 이 책은 한국어 소설이라 읽기도 편할 것 같고 왠지 마음 따뜻한 내용일 것 같아, 선택해 보려고 합니다. 왕년에 방학숙제나 백일장으로 학교에서 상을 받은 적도 있었는데, 마음의 양식도 쌓고 상금을 받아서 가계에 보탬도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. 입상하면 용인시 문집인 '처인성'에 실어준다고 합니다. 독서에 취미가 있으신 다른 분들도 함께 참가해서 경쟁했으면 좋겠습니다.

끗.